[전자신문] 진주·거제서 '경남과학대전' 사전행사 두 차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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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 25일 거제조선해양문화관에서
경상남도가 10월 말 개최 예정인 지역 최대 규모 대표 과학축제 '경남과학대전'을 앞두고 사전행사로 오는 18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예술관 콘서트홀, 25일 거제조선해양문화관에서 각각 '2025 찾아가는 경남과학대전'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경남과학대전은 과학대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18일 진주와 25일 거제에서 과학대전 홍보와 함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 음악, 인공지능(AI), 반도체 강의, 과학 체험, 매직쇼 등을 진행한다.
첫 번째 찾아가는 경남과학대전이 열리는 18일에는 경상국립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선수정 교수가 '소리로 그리는 상상'을 주제로 강의한다.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듣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일상 속 지친 심신에 휴식을 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국립대 반도체공학과 강석근 교수는 'AI와 반도체'를 주제로 AI의 정의와 동작 원리, 이를 위한 반도체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설명한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AI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두 번째 찾아가는 경남과학대전은 오는 25일 거제조선해양문화관에서 열리며 과학 체험, 과학 매직쇼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했다.
한편 경남과학대전은 1999년부터 이어온 과학축제다. 올해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남 마산로봇랜드 앞 광장에서 열린다. 4족보행 로봇을 포함한 AI 로봇 체험과 5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과학콘텐츠 전시.체험, 사운드 서커스, 로봇 창의력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윤인국 경남도 산업국장은 “도민들이 경남과학대전을 좀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경남과학대전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민이 많이 찾는 장소로 찾아가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