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경남과학대전' 31일 개막…AI, 휴머노이드, 사족보행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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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개 참여 기관 전시·체험 부스 운영
경남도 주최·경남테크노파크 주관 경남 최대 과학축제 '경남과학대전'이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로봇랜드 앞 광장에서 열린다.
28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로 18회를 맞은 경남과학대전은 '상상력과 과학, 인공지능(AI)과 로봇이 함께하는 경남과학대전'을 슬로건으로 ▲AI·로봇존 ▲융합과학존 ▲상상과학존 ▲사이언스 플레이존 ▲사이언스 스테이지존 5개 구역으로 준비했다.
AI·로봇존 등 3개 전시·체험존에서는 경남의 로봇 전문 기업이 자체 기술로 제작한 휴머노이드, 사족보행 로봇,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등 연구기관, 과학관, 학교, 기업 등 50개 참여 기관이 운영하는 부스에는 과학 관련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사이언스 스테이지존에서는 과학 공연, 매직쇼, 사운드 서커스, 퍼레이드 등 무대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된다.
빅 블록, 페이스페인팅, 거대 종이집 꾸미기 등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놀이공간과 쉼터도 조성했다.
내달 2일에는 마산로봇랜드 다목적홀에서 학생들이 참가하는 로봇 씨름, 로봇 축구 등 '로봇 창의력 경진대회'가 열린다.
1999년 소규모 행사로 시작한 경남과학대전은 그동안 개최 장소였던 창원컨벤션센터를 떠나 올해는 학생, 가족이 많이 모이는 마산로봇랜드 앞 광장으로 옮겼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내달 1일 불꽃쇼를 통해 방문 고객에게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캐릭터 포토타임, 펌킨 댄스 공연 등 가을 공연이 함께 진행한다.
과학대전 참여 고객은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이용 시 별도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핼러윈 특가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 정보는 로봇랜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홍정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