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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남과학대전의 뉴스

[스트레이트뉴스] 로봇랜드서 처음 열리는 '2025 경남과학대전'… 오는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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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날짜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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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AI·로봇·불꽃이 어우러진 미래의 축제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창원 마산합포구 구산면 로봇랜드 테마파크 주차장 일원에서 ‘2025 경남과학대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1999년 첫선을 보인 경남과학대전은 올해 처음으로 로봇랜드에서 막을 올린다.


‘상상력과 과학, AI와 로봇이 함께하는 2025 경남과학대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개막일인 31일에는 화려한 오프닝 세리머니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기업, 과학관, 학교 등 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손끝으로 배우는 과학 실험, 로봇과 함께하는 인터랙티브 체험, AI를 활용한 창의 프로그램 등 실감형 콘텐츠가 가득하다.


로봇랜드재단도 자체 체험부스를 열고 인공지능 로봇 ‘알파미니’를 활용한 실시간 대화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경품이 걸린 ‘행운 뽑기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과학공연과 매직쇼 등 흥미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져 과학의 즐거움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다음달 2일에는 ‘로봇 창의력 경진대회’가 열려 전국의 청소년과 동호인들이 직접 만든 로봇으로 실력을 겨룬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도지사상 등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과학대전 기간 중인 다음달 1일 밤에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상공을 수놓을 ‘불꽃쇼’가 진행돼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캐릭터 포토타임과 펌킨 댄스 공연 등 계절감을 살린 가을 축제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


과학대전 참여 고객은 로봇랜드 테마파크 이용 시 별도의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고 행사 기간에는 할로윈 특가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로봇랜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