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남] 경남과학교육원, 2025 경남과학대전 체험부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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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과학관·이동식 천체투영돔 운영...10월 31~11월 2일
- 도민 대상 과학·천체 체험활동…과학 호기심 제고 기여
경남과학교육원(원장 이명주)은 '2025 경남과학대전' 기간 이동과학관과 천체 관측 부스를 운영, 학생과 도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남과학교육원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이동과학관 ‘알아보카’와 이동식 천체투영돔을 운영, 500여 명이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경남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나 과학교육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경남과학교육원은 이번 과학대전에 참가하는 학생과 학부모, 도민들을 위해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를 운영했으며 참석자들은 AI 로봇팔을 활용한 초상화 그리기, 샌드크래프트를 활용한 화산활동 탐구, 전자회로 체험을 통한 직렬·병렬연결 탐구 등 10가지의 과학 기초원리와 관련된 활동들을 체험했다.
'알아보카'는 오전 10시 30분, 11시 30분, 오후에는 2시, 3시, 4시 총 5회에 걸쳐 해설 강사의 설명과 체험으로 진행했으며 방문한 학생 및 학부모들은 AI 로봇팔을 활용한 자신의 초상화 그리기 체험과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또한 이동식 천체투영돔은 하루 5회(오전 10시 30분,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 2시 30분, 3시 30분) 운영해 해설 강사의 자세한 해설로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식 천체투영돔은 지름 7m, 높이 3.5m 크기의 반구형 스크린 원형돔 구조에 프로젝터를 사용해 우주를 투영하는 장치로, 아름다운 밤하늘과 별자리,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을 생생히 구현해 3D 안경 없이도 참가자들이 입체적인 우주를 실제 가깝게 보는 이색 체험을 했다.
경남과학교육원의 이동과학관과 천체투영관에서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 볼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체험을 제공, 관람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경남과학교육원 이명주 원장은 "경남과학교육원은 2025 경남과학대전에 우리 도민들과 학생들이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학 및 천체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부스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이동과학관과 천체투영돔 부스가 다양한 과학 및 천체관측 등 체험 중심의 과학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