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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남과학대전의 뉴스

[뉴스프리존] 경남 최대 과학축제 ‘2025 경남과학대전’ 성황리 마무리

작성자
최고관리자
날짜
11-04
조회수
11

- AI·로봇 체험, VR·로봇팔 솜사탕 등 가족 관람객 몰려

- 50개 기관 참여...AI·로봇존 등 5개 체험존 운영


경상남도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마산 로봇랜드 앞 광장에서 열린 '2025 경남과학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상상력과 과학, AI와 로봇이 함께하는 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과 학교 단체, 가족 관람객 등으로 연일 북적였다.


올해 과학대전에는 50개 기관이 참여해 AI·로봇존, 융합과학존, 상상과학존, 사이언스 플레이존, 사이언스 스테이지존 등 5개 체험존을 운영했다.


그중 AI·로봇존이 가장 인기를 끌었으며, 휴머노이드·사족보행 로봇, 로봇팔 솜사탕, VR 체험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국립부산과학관 등 주요 연구기관과 경남로봇고, 통영동원고 등 학생 부스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대공연과 거리 퍼레이드,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로봇 창의력 경진대회에는 74개 팀 147명이 참가했으며, 도지사상은 로봇씨름 '해왕성 팀', 라인팔로잉 '현솔 팀', 로봇축구 '준준 팀'이 수상했다.


1999년 시작된 경남과학대전은 올해 18회를 맞아 행사장을 로봇랜드 광장으로 옮겨 야외축제로 새롭게 선보였다.


윤인국 산업국장은 "도민들이 과학을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첨단산업 중심지인 경남의 과학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